[앵커멘트]
(남)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내세운
박근혜 새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에
여성 관련 분과위를 신설했습니다.
(여) 0~5세 무상 보육을 전면 실시하는 등
여성 복지와 관련된 예산도 대폭 증액됐는데요...
(남) 이 분야 인수위원으로 거론되고 있는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과 함께 얘기나누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출연> 민현주 / 새누리당 국회의원
Q. (남)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같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Q. (여) 인수위 마무리 인선이 곧 발표될 것 같은데요.
민 의원도 인수위원으로 거론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증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자막> 인수위 후속 인선, 오늘 발표 유력?
Q. (남) 인수위 구성이 해를 넘겨버린 것이 이례적입니다.
인수위 출범이 늦어져서 앞으로 인수위 활동에 무리가 따를 거라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자막> 해 넘긴 인수위, 출범 문제 없나?
Q. (여) 발표된 인수위 분과 조직에 고용와 복지, 여성 문화,
법 질서 분과가 신설됐는데요. 박 당선인의 향후 국정 방향이
이런 분야들에 방점이 찍힌다는 얘기겠죠?
자막> 인수위 신설 분과…핵심은 여성과 복지?
Q. (남)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표로 표출됐다고 봅니다.
박근혜 새 정부의 여성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자막> 박근혜 정부 여성 정책은 어떻게 달라지나?
Q. (여)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오긴 했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여성들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이 많습니다.
새 정부에서 진정한 남녀 평등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자막> 여성들 가로막는 유리 천장 얼마나 사라질까?
Q. (남) 실질적 복지 예산 백조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최초로 30%를
넘었는데요, 하지만 저희 채널 A와 동아일보의 신년 여론 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당선인의 최우선 정책이
'경제 성장'이 돼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지와 경제 성장의 조화,
어떻게 이뤄나가야할까요?
자막> 국민들 '경제 성장' 요구..복지와 어떻게 조화하나?
Q. (여)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4대 중증 질환’ 진료비의 국가 부담은 새해 예산안에
반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박 당선인이 약속은 철저히 지킨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자막> 박근혜 핵심공약 ‘4대중증질환’ 어디로?
Q. (남) 집권 여당의 여성 의원으로서, 박근혜 시대를 맞는
각오와 당부 말씀 한 마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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