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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박근혜 당선인, 예상 뒤엎고 6개 부처 장관 후보 지명…왜? (홍문종)

2013-02-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이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로 내일 치러질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기싸움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여) 네,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인사청문회 등의
현안 처리를 놓고 국회는 더욱 긴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
새누리당의 홍문종 의원 모시고
출범을 앞둔 박근혜 정부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오늘 오전 박 당선인의 2차 인선 발표가 있었습니다. 애초에 예상은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에 대한 발표만 진행될 거라 했는데... 정작 발표된 건 6개 부처의 장관 인사였죠. 예상을 뒤엎고, 장관 인선을 먼저 발표한 것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Q.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가 발표된 건 현재 북한의 3차 핵실험 위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죠?

Q. 그런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 인선 발표를 이렇게까지 미루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 당선인, 검증과 인선 고민이 깊어서일까요? 어떤 이유에서 청와대 인선을 미루는 걸로 보십니까?

Q. 자, 화제를 바꿔서 내일 진행될 국회 본회의에서 다른 무엇보다 박 당선인의 정부조직개편을 둘러싼 여야 간의 입장 차가 팽팽한데요. 조각인선을 위해서라도 내일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가 되어야 할 텐데... 내일 무난한 통과, 가능할 거라 보십니까?

Q. 그런데 의원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방통위 업무분장과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의 업무조정, 그리고 통상기능의 지식경제부 이관 등을 놓고 여야의 이견이 전혀 좁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늦고 빠듯한 일정에 새롭게 출범할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는 거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또 박 당선인은 부처와 야당의 반발에도 자신의 원안 고수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박 당선인, 출범 후 야당과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라도 일부 합리적인 요구는 좀 받아들이는 게 좋은 거 아닐까요?

Q. 그렇다면, 내일 치러질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개편안 문제 어떻게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Q. 네, 이 문제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 임기 초반 개헌론에 대해서도 내일 국회에서 불붙을 가능성이 있어 출범 전까지 험로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서 여당 의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기 초반에 논의와 개헌을 끝내는 것이 효과적인 걸까요?

Q. 또 야당이 제안한 개헌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맞는 거라 보시는지요?

Q. 네, 오늘 2차 인선 발표까지 마친 박 당선인. 이제 주목할 부분은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라 할 수 있겠죠. 이번엔 언론의 칼날 검증을 넘어 청문회까지 무난하게 통과를 할 거라 보십니까? 야당의 청문회 공세가 만만치 않을 텐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Q. 네, 현재 박근혜 당선인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이 이렇게 출범 전 지지율이 하락하는 게 유례없는 일이라고도 하는데, 새누리당에서는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Q. 그렇다면 이렇게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 못지않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박 당선인, 이 문제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홍문종 의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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