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이번주부터 한 주의 이슈메이커를 선정하고
그 이슈 메이커를 통해 정치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름 하여, “이 주의 이슈메이커 찰칵!”인데요.
이번 주 이슈메이커는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입니다.
(여) 박근혜 정부가 첫 인선의 백미로 꼽을 정도로 공을 들여온 인물이죠.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삼고초려까지 마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선도 이슈, 사퇴도 이슈가 됐던 김종훈 전 장관후보자,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처음, 언론에 공개됐을 때도 청바지 떠날 때도 청바지를 입었어요.
청바지는 미국의 상징이기도 한데..
미국에서 성공신화를 일군 인물답다는 생각도 들구요?
(Q. 김종훈 前 장관 후보자 사퇴, 어떻게 보나?)
2. 박근혜 대통령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내정한 인물이라고 하는데..
어떤 점이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끌었다고 보세요?
(Q. 김종훈, 박근혜를 매료시켰다?)
3. 지난해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고도 하는데..
‘안철수 열풍'을 잠재울 대항마로 여겨졌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와 같은 IT 전문가이면서도
오히려 업계에서 더 성공 신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 이었는데..
이렇게 영영, 떠나게 되는 걸까요?
(Q. 김종훈 한국 정치계 ‘컴백’할까?)
4. 포부는 컸지만, 쓸쓸하게 미국으로 떠난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22일 카이스트 2013년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퇴임을 한 카이스트 서남표 전 총장인데요.
김종훈 전 후보자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대표적인 해외파 아닙니까?
(Q. 김종훈-서남표… 그들은 해외파다?)
5. 서남표식 개혁이 성과를 거두긴 했습니다만.
결국, 우리나라와의 정서가 맞지 않았다는 얘긴데..
해외파 인재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고 보십니까?
(Q. 해외파 인재에 대한 평가는?)
6. 김종훈 전 장관 후보자나, 서남표 전 총장이나
이런 인재를 놓친 건 우리나라로서는 손해라고 보십니까?
(Q. 한국 떠나는 해외파… 대한민국은 손해?)
7. 워낙에 검증 절벽이 높다보니,
국내에서 인재 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해외파 인재들의 한국 입성,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해외파 인재 영입 필요할까?)
8. 김종훈 전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맞물려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김종훈 전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받아들이지
못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8-1. 창조경제란 무엇?
9. 정부조직법의 표류로 한 달 넘게 식물정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여야합의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는데요.
정부조직법을 놓고 꼬일 대로 꼬인 여야의 기싸움,
이거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Q. 정부조직법의 실마리 어떻게 풀까?)
10. 정치의 벽에 막힌 김 장관 후보자와는 반대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4·24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내일 귀국합니다.
안철수의 정치 복귀, 어떻게 보세요?
(Q. 안철수의 복귀… 정치권의 판도는?)
11. 독자출마를 결심한 안 전 교수의 신당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손학규 전 대표와 연대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안철수-손학규 연대… 가능성은?)
12. 새누리당에서도 대항마를 내놔야 하는데
요즘 고민 좀 되겠는데요?
(Q. 새누리가 고심 중인 ‘안철수 대항마’는?)
“이 주의 이슈메이커 찰칵!”
지난 5일 출국한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이번 한주 정치 현안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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