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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朴 대통령, 첫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서민물가 안정”

2013-02-2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리 밖에 없어서 새 정부의 첫 국무 회의는 열지 못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여) 서민 물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부당한 물가 인상을 엄정하게 관리하고,
공약을 이행할 때 세금부터 올릴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남)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물가 안정과
세금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고요?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장 먼저 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 안정을 당부했습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인상으로 인해
서민층 부담이 가중될까 걱정"이라면서
"가격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 인상은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등
국정운영방향에 따른 후속조치도 지시했는데요.

특히, "공약사항 이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국민 세금을 거둘것부터 생각하지 말고,
낭비를 줄이는 등 가능한 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래 이 회의에는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한
세 명의 실장과 아홉명의 수석이 참석해야하는데요.

정부조직개편안이 지연되면서
임명재가를 받지못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
안보분야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
참석을 못한다는 게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라는게 국민을 위한건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할지 걱정된다"면서
"하루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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