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담에 앞서
국회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네, 국횝니다)
어제 새누리당이
대화록 원본의 열람과 공개 방식을 제안했는데,
오늘 민주당이 반응을 내놨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대화록 열람과 공개 방식에 대해
오늘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우선 열람 인원에 대해선
여야의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그리고 운영위 위원 각 3명씩으로,
최대 10명 선으로 제안했습니다.
어제 새누리당이
국방위, 정보위 소속 의원들을 포함해
여야 각 3명씩을 주장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열람할 때 기록 방식을 두고도
여야의 입장 차는 있었는데요.
민주당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본 제작 요청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반면,
새누리당은 노트북 활용과 메모 등을
제시했습니다.
공개 방식도 논란입니다.
새누리당은 메모 후
면책 특권을 이용해
기자회견 등을 활용하자는데 반해
민주당은 위법인 줄 알면서도
활용하는 것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NLL 대화록의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김무성, 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은
전혀 타당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본질을 왜곡하기 위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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