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청와대는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재 재판관을 내정했습니다.
(여)황철주 전 내정자가 사퇴해 공석이던
중소기업청장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헌재소장에 내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장 공백 두 달 만입니다.
박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대검 공안부장을 지낸 '공안통'입니다.
헌재 재판관 중 재직기간이 가장 길어
대행 순서, 승계 서열이 고려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창중 / 청와대 대변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과 관련해 인선 배경은 근본적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한 것이다."
박 내정자로 인한 재판관 공석과
송두헌 재판관의 임기 만료로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재판관에 내정했습니다.
황철주 전 내정자가 사퇴해 공석이던
중소기업청장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인터뷰: 윤창중 / 청와대 대변인]
"경영전략과 벤쳐, 중소기업 분야에서 대표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중시한 인사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첫 업무보고에서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을 편하고 안전하게 하는 데 복지부와 식약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떤 정치적 논리에도 휘둘리지 말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
복지부는 내년 7월 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전체에게
최대 20만원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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