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차 남북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정아 기자, 회담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남북은 조금 전인 오후 5시 20분
전체 회의를 갖고 6차 회담을 종료했습니다.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서
사실상 회담이 결렬됐습니다.
회담이 끝나자마자
북한측 박철수 수석대표등 10여명이
갑자기 프레스센터로 난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이 결렬될 위기다,
개성공단 운명이 파탄되면
군인을 다시 배치시킬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또 그동안 우리측에
제시한 합의안, 수정합의안등을
우리 언론에 모두 공개했습니다.
지난 7월 6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첫 실무회담이 열린 지 20일만에
회담이
사실상 결렬된 겁니다.
남북은
오늘
2차례
전체회의,
두차례 수석대표 접촉을 가졌는대요.
개성공단 사태 책임에 대한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놓고 남북이
끝까지 입장을 좁히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는 장기 미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남북 회담본부에서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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