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2013년 새해, 어떻게 맞고 계십니까?
새해 예산안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새해 벽두에 가까스로 통과된 만큼,
올해도 만만찮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이끌어갈
우리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올 한해 정국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남) 정군기 시사 평론가,
정영진 위키 프레스 편집장 나오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연)
정군기  시사평론가
정영진  위키프레스 편집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남)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새해 예산안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새해 아침 6시를 넘겨서 겨우 통과됐는데요.
5년만의 여야 합의 처리라는 자랑스런 기록이 확 무색해졌습니다.
누구 잘못인가요?

2. (여) 사실상의 복지 예산 백조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번 예산에도 복지 부문 예산이 30% 넘게 포함됐는데요,
이 바람에 국방 예산은 확 깍였습니다. 과연 바람직한 건가요?

3. (남) 이제 다음 달 25일이면 이명박 정부를 뒤로하고
박근혜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지난 5년의 이명박 정부를 평가한다면
몇 점이나 주시겠습니까?

자막> 이명박 정부...5년 간의 평가는?

4. (여) 박근혜 당선인의 지난 열흘을 평가해보면, 새 정부의 미래도
보일 것 같습니다. 잘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자막> 박근혜 당선인...지난 열흘 간의 평가는?

5. (남)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에 거는 국민적 기대가
큽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연말에 마무리하려던 인수위
후속 인사를 새해로 넘기는 등,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요,
박근혜 정부가 가장 먼저 풀어야할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자막> 박근혜 정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5. (여) 지난 한 해 대선 정국과 맞물려 우리 사회에 안철수 신드롬이 대단했었죠? 안철수 바람과 현상은 올해에도 위력을 떨칠까요?

자막> 안철수, 박근혜 정부에 어떤 영향 미칠까?

6. (남)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후속 인사가 결국 해를 넘겼습니다.
철저한 검증 때문이라지만, 인수위 활동 기간이 줄어드는 데 따른
우려도 큽니다. 어떻게 보시는 지...

자막> 인수위 후속 인선 지체...장단점은?

7. (여) 지난 연말에 발표된 인수위 조직 구성에서 눈에 띄는 건
경제 민주화와 정치 쇄신 관련 기구가 따로 없다는 겁니다.
박 당선인이 대선 때 이 두 가지를 무엇보다 강조했다는 점에 비춰,
의아한 대목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자막> 경제민주화, 정치쇄신 기구.. 왜 빠졌나?

8. (남)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논란이 많던 윤창중 수석 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으로.. 박선규,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자 대변인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렇다면 윤창중 수석 대변인은 인수위까지만
같이 가겠다는 얘기가 되나요?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으로 선 긋기?

9. (여) 어제 새누리당의 황우려 대표와 한광옥 위원장이 한진 중공업 노동자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요즘 노동자들이 잇단 자살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가 빈소를 찾은 것은 처음이죠? 그 의미를 어떻게 짚어볼 수 있을까요?

자막> 황우여, 한광옥.. 노동자 빈소 찾은 이유는?

10. (남) 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비대위원장 선출도 결국 해를 넘겨 이달 10일 경에 선출할 예정입니다. 합의 추대로 가려다 결국 경선으로 갈 것도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막> 해 넘긴 민주당 경선, 전망은?

11. (여) 현재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원혜영, 이종걸, 박영선 의원 등입니다.
어떤 인사가 비대위원장 후보로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자막> 민주당 비대위원장, 누가 유력한가?

12. (남) 새해에도 정국은 여전히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박근혜 당선자.. 국회를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여야 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자막> 박근혜, 여야 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