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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아침부터 ‘민족 대이동’ 시작…9일 귀성 절정

2013-02-0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짧지만
3천만 명 가량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여)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실질적인 귀성은 벌써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아침부터 귀향객들이 서울역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무섭게 몰아붙이고 있지만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고
반가운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경부선 열차는
오전 10시 이후로 매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용산에서 목포로 가는 호남선,
용산에서 장항으로 출발하는 장항선
청량리에서 동해로 가는 열차 강원도 강릉까지
모든 좌석이 매진된 상태입니다.

다만 장항선을 제외한 나머지 무궁화 열차는
서울역으로 직접 방문할 경우
입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은 주말을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열차는 7.9%, 고속버스 30%,
항공기 7.4%, 여객선 19.9% 정도 각각 증편됐는데요.

귀성은 내일, 귀경은 모레와 글피에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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