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지위 심사를 기다리던 카메룬 남성이 지난달 위암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G 씨는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카메룬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자 인권을 주장하는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 재작년 8월 우리나라로 도피했습니다.
G 씨는 입국 직후 법무부에 난민지위 신청을 했지만 심사를 기다리던 중인 1월 초 위암 판정을 받고 지난달 20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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