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중학교 동창생 4명이
승용차를 타고 생일파티에 가다 사고가 났습니다.
10대 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여)밤사이 사건사고, 신재웅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기장군 고촌역 앞에서
19살 최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군 등 2명이 숨지고
뒷자리에 있던 19살 박모 군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군 등 4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경찰은 이들이 박군의 생일파티를 하기위해
시내로 향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불길을 뚫고 한 남성이 가까스로 구조됩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에는
서울 남창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불로 식당 주인 62살 이모 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40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저녁 7시 쯤
서울 잠실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거실과 탁자 등이 타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집 주인이 외출 전 켜놓은 향초가 타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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