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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성폭행 혐의’ 박시후-후배 김씨-고소인 거짓말 탐지기 조사

2013-03-13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앵커멘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씨 사건의
진실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결국 경찰은 박시후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씨와
박씨를 고소한 A씨가
오늘 아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A양은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채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조금 뒤 도착한 박씨도
기자들을 피해
국과수 본관 옆 건물로
황급히 들어갔습니다.

국과수의 조사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한명씩
진행됩니다.

사건 당일 같이 있었던
박씨의 후배 연예인 김모씨도
오후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 결과가
법적인 증거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정황 참고 자료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관계자]
"(조사 결과 의미가 있나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번달 안으로는 사건이) 마무리 될 겁니다."

경찰은 거짓말탐지기 조사가 끝난 뒤
이르면 오늘 오후 세 사람을 경찰서로 불러
대질신문을 벌일 예정입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는
일주일 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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