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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김정은 체제의 北, 비핵화로 갈 가능성 있다” (양무진)

2013-01-1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김정일 사후 집권 2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김정은 체제.
젊은 통치자의 행보 하나하나에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여)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향후 대북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북한대학원대 양무진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먼저 현안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을 맡았던 최대석 교수가 사의를 표명했죠. 그동안 박 당선인의 남북관계 정책 자문을 하며 대북 문제에 관한 한 합리적 보수파로 알려져있는데.. 대북기조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 일각에서는 온건파였던 최 교수가 강경파에 밀린 것 아니냐... 박근혜 당선인의 대북관이 대화에서 안보로 본격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Q. 김정은 체제 1년.. 하지만 최근 보도를 보면 아직도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은 ‘김정일 시대와 달라진게 없다’ 라고 할 정도로 아직도 처참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주민들의 생활상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 과연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Q. 김정은 체제들어 탈북자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눈에 띕니다. 북한 내부 사정이 좋아서가 아니라 탈북자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됐기 때문이 아닌가하는데요. 탈북자 인권 현실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심각하다고 보십니까?

Q. 김정은 체제에서는 김정일 체제의 권력 중심부 인물들을 대폭 물갈이를 했습니다. 그만큼 내부결속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인데요.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현재의 북한체제는 과연 안정된 수준인가요?
자막> 현재 북한체제 안정된 수준인가?


Q. 3대째 세습을 이어오고 있는 김정은 체제. 카리스마와 권위로 일관해온 아버지와 할아버지 체제와 달리 젊은 통치자라는 이미지에 거는 기대가 있습니다. 김정은의 차별화 전략에는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Q. 경제 이야기를 해보죠.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식 경제개혁을 이룬다.’ 그러다가 ‘베트남식 경제개방을 하겠다’ 아직까지도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앞으로의 북한의 경제 개혁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질지 예측해보신다면?

Q. 김정은 체제들어 탈북자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눈에 띕니다. 탈북자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됐기 때문이 아닌가하는데요. 탈북자 인권 현실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심각하다고 보십니까?

Q. 또 얼마전 슈미트 구글 회장이 북한을 방문했었습니다. 김정은 체제이후 첫 민간인 방북이었는데. 북한 내부의 변화나 북미관계 변화에 물꼬가 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김정은 체제에서의 외교방향 어떤 점이 달라졌습니까?

Q. 대북 관계에 가장 큰 핵심이 바로 북핵 문제입니다. 지난 12월 12일, 북한에서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었고 곧 3차 북핵실험이 예상되는데요. 김정은 체제에서의 북핵문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Q.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로 평가되고 있고, 박근혜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유연한 대북정책을 공약했습니다.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요? 과연 긍정적으로 봐도 될까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무진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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