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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새 정부 출범 코 앞인데…靑 인수인계 작업 지연

2013-02-2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이처럼
새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 통과가
국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이제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현 청와대 인사들이 당분간
계속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할
수석비서관 인선은 완료됐지만
청와대 업무를 실무적으로 할
35명의 비서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현재 청와대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 부처 복귀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들은
25일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청와대에 나와서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해야 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차기 정부에서
청와대 업무를 직접 챙길 상대자가 없어
인수인계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청와대 관계자는
"업무 인수인계를 누구에게 해야할 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당선인 측은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인수인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새 정부가 정식 출범하는 데에는 큰 차질은 없다고 합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비서관과
200명에 가까운 청와대 행정관 인선을 주말내에 최종 마무리해
취임식 이후 청와대 인수 인계 작업에 바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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