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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전국 한파특보 확대 강화…목요일 더 춥다

2013-01-0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한 동안 주춤했던 동장군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한파특보도 중부와 전북,
경북 등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강화됐는데요.

(여)이번 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겹겹이 껴입은 옷에 목도리와 모자까지 무장을 했지만
몸 속으로 파고드는 추위를 막기가 어렵습니다.

찬 바람에 코 끝은 빨개졌고 장갑이 무색할 정도로 손도 시립니다.

[인터뷰 : 유현정 /서울 신정동]
“평소보다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바람이 파고들어서 많이 추워요"

[인터뷰 : 김경미 /경기도 군포]
"오늘 정말 춥습니다. 공꽁 싸맸는데 정말 추워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까지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은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오후에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 남·북도 등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추위가 누그러들면서
영상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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