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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브로커 검사-막무가내 女검사 중징계 내려질 듯

2013-01-1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피의자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이른바 '브로커 검사'와,

내부 방침을 무시하고
무죄를 구형한 여검사에 대해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이르면 내일 감찰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성시온 기자! (네, 대검찰청에 나와있습니다.)

중징계가 내려진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르면 내일 대검찰청은
이른바 '브로커 검사'와
'무죄구형 검사'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대검 감찰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브로커 검사로 알려진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에게는 해임을,

내부 방침을 어기고
무죄를 구형한 임은정 검사에게는
정직 또는 감봉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징계법상 처분 수위는
해임이 가장 무겁고
면직과 정직, 감봉과 견책 순입니다.

즉, 박 검사에게 권고된
해임은 직위를 박탈하는
가장 무거운 처분입니다.

박 검사는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자신이 수사하고 있는 피의자를
소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검사는 재심 사건을
구형하는 과정에서
부서 내 결정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무죄를 구형해
감찰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감찰위원회의 권고를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진태 대검 차장검사가 받아들여
징계를 청구하면
법무부에서 징계수위를 최종 확정합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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