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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태풍 다나스 북상에 비바람 거세져…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차질

2013-10-08 00:00 사회,사회

‘태풍 다나스 북상’

[앵커멘트]

뉴스현장 첫 소식입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
남해안으로 접근하면서
부산은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해안 주변으로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조영민 기자, 그 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부산지역은 시간이 갈수록
비와 바람이 거세지면서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가 주변으로
파도도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남해안 지방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또한 내일 새벽까지
이 지역에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와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력한 바람을 몰고온 태풍에
관련 지자체들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재난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턴
해수욕장과 해안가에
일반인들의 통행과
출입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부산항만공사도 오전부터
제주와 일본으로 떠나는
여객선 10여편의 운행을 통제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부산항의 선박 출입항도 금지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진행중인던
국제영화제 야외 행사의 일정이 변경되고
바다미술제도 조기 폐막하는 등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태풍은 내일 오전쯤에야
점차 한반도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대교 앞에서
채널 에이 뉴스 조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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