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운행중이던 택시에서 불이 나
도로 한가운데서 화재 진압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밤사이
주요 사건사고 소식을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멈춰선 택시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보지만
엔진룸 내부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울 광장사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 등
차량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남가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24살 김 모 씨가
라이터불로 빨래줄을 끊다가
옷에 불길이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 가덕대교 부산방향 출구를
내려오던 승용차와
역주행하던 트럭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50살 최 모 씨가
혈중알콜농도 0.168%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출구로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