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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민주,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모드 돌입? (이봉규, 이기주)

2012-12-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은 지금 뉴스현장 2부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첫 인선 결과가 나오면서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 야당은 예산과 증세 문제 등에서
벌써부터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모드에 돌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 주요 쟁점들,
전문가들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 이봉규 시사평론가와
이기주 시사 문화 평론가 자리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출연)
이봉규 / 시사평론가
이기주 / 시사문화평론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약실천을 위해 6조원 증세를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 막바지 진통이 될 것 같은데... 이러다 대통합의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닌가요?
자막> 여·야 새해 예산안 처리 놓고 충돌 조짐?

2. 민주당이 벌써부터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특히 이른바 박근혜 예산 4조원에
강력한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이는 데...원래 민주당도
복지를 위한 추가 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다가,
대선에서 지자 입장을 바꾼 거라는 시각이죠...어떻게 보시는 지...

3. 증세 문제를 놓고도 여야 간 이견이 크죠.
새누리당은 박 당선자의 공약처럼 '증세없는 박근혜식 간접 증세'와
각종 예산 절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실질적 부자 증세와 새누리당의 국채 발행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새 정권 초기의 밀월 관계도
물건너가는 건가요?

4. 이제 다음으로 주목 대상이 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인수위원장이 아니겠습니까. 경제통 유일호 의원을 비서실장에 앉힌 점으로 미뤄봤을 때, 인수위원장이 누가 되느냐... 상징적인 인물이냐. 아니면 정치인이냐. 아니면 또다른 분야 전문가냐. 말들이 많은데?
자막> 인수위원장 관심 증폭…누가 될까?

5. 김종인 위원장의 경우는 그 역할을 놓고 새누리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죠. 박 당선인의 경제민주화를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는데...
김종인 위원장의 거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막> 새누리 ‘김종인 역할론’ 두고 논란 가열?

6. 자, 이제 야당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해 비대위 체제를 맡긴다고 하죠. 두 분께서는 이러한 야당의 지도부 공백 사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야당 지도부 공백 사태, 어떻게 보나?

- 오늘 아침 조간신문들을 보면 보수진보 모두 할 것 없이 민주당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패배 충격을 딛고 털고 일어나서 견제 역할을 수행해야할 민주당이 제 모습을 찾지 못하는 거, 아무래도 국민들에게는 좋게 보이지만은 않을텐데?

7. 야당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당 쇄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려면 어떤 문제부터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자막> 위기 극복 시급한 야당, 해결책은?

8.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과 대변인 인선이 드디어 발표됐습니다. 비서실장으로는 유일호 의원, 수석 대변인으로는 언론인 출신 윤창중씨.대변인에는 박선규, 조윤선 대변인이 남녀 각각 선정이 됐는데요.
먼저 제일 주목받았던 유일호 비서실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동안 거론됐던 유력 후보들을 빗나간 인선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박근혜, 첫 인선 발표…비서실장 유일호는 누구?

9. 유일호 비서실장의 경우, 박 당선인과 정책면에서 많은 대화를 나눈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현직 의원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번 인수위 기간 즉 2달 간만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닌가요?
자막> 유일호, 2달 간 비서실장 활동?

10. 유일호 의원은 새누리당의 재선 의원으로 경제통으로 소문이 나있죠. 특히 부유세 도입을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경제민주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가 아니겠느냐..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자막> 박근혜 ‘경제통’ 유일호 선정의 숨은 의미는?

11. 가장 파격 인사는 바로 윤창중 수석 대변인입니다. 대변인단에는 당 내 혹은 캠프 인물이 이어질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예상을 확실히 뒤집었죠. 윤창중 대표 발탁,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자막> 수석 대변인 ‘윤창중’…의외의 인물?

12. 윤창중 대표는 보수 성향의 언론인으로 유명한데, 어떤 면이 박 당선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거라 보는지?
자막> 윤창중, 박근혜에게 뽑힌 이유는 무엇?

13. 대변인단에 꼽힌 남녀 대변인, 박선규·조윤선 발탁은 어느 정도 예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캠프에서 선거전 동안 활약한 면을 박근혜 당선인이 높이 샀다고 볼 수 있겠죠?
자막> 박선규·조윤선, 친박계로 선회?

14. 그런데 일각에서 역대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대변인이 1명이 선정된 점을 비교해서 이번 박 당선인의 대변인이 무려 3명인 점도 눈에 띄죠. 이 부분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선인 대변인 과연 3명이나 필요한 건가요?
자막> 박근혜, 대변인만 3명…왜?

8. 깜짝 인사이고 파격 인사이긴 하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보적 성향이 아닌 보수 성향의 인물이란 점을 주목해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변인이 박 당선인의 입 역할을 해야 하니 본인과 같은 성향 쪽으로 택했다고 봐야 겠죠?
자막> 박근혜, 보수 인물 위주의 선택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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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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