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현정부와 새정부 간 알력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여> 설 특별사면부터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 문제,
여기에 4대강 사업 감사 결과까지 터지면서
청와대와 인수위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 시사평론가 최요한씨, 최영일씨와
함께 합니다.

출연>
최요한 시사평론가
최영일 시사평론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정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박하고 나섰는데, 새누리당은
제대로 밝히고 대책을 내놓으라는 입장이에요. 이 문제가 신구 권력 간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2.인수위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 공식 반응은 내놓고 있지 않은데요, 먼저 이와 관련된 인수위 입장부터 들어볼까요?

하지만 인수위가 새누리당에 이 문제 거론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저희 채널에이가 단독보도했습니다. 인수위가 4대강 사업 문제를 본격적으로 쟁점화했다고 봐야 할까요?

3.4대강 사업에 대해서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4대강 사업의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누가 져야 한다고 보세요?

4.이동흡 후보자 인선이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라고는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죠?

5.청와대는 이동흡 후보자를 지명 철회할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왜 애초에 그렇게 의혹이 많은 인사를 지명했는지가 납득이 안 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6.다음 주 월요일에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데, 민주당은 물론이고 여권 내에서도 이동흡 후보자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7.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하면 이동흡 후보자가 낙마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8.특별사면 문제도 신구 권력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죠.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희중 전 청와대 제 1부속실장이 어제까지 항소를 하지 않아서 1심이 확정됐어요. 이명박 대통령이 특사를 강행하겠다는 신호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10. 총리 후보자가 28일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누가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하세요?

11.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민주당 비대위가 대선평가위원장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는데, 한 교수는 대선 기간에 안철수 전 후보의 자문을 맡았던 분이죠. 안철수 전 후보측 인사에게 대선 패배 평가를 맡긴 건데, 어떤 의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12. 야권 재편 과정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전 후보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 것으로 보세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