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원 의장이 최근 북한 방문을 추진했지만
북한 측의 거부로 방북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외교 소식통은
마트비옌코 상원 의장이
지난달 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의회포럼 직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제1 국방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동참한 데 따른
북한의 거부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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