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말로만 정치쇄신…국회의원 특권 지키기 꼼수 (유용화, 황장수)

2013-01-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대선을 마친 정치권이
연초부터 이런저런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엉망으로 처리된 예산안에 이어,
예결위 의원들의 호화 외유 논란,

말로만 정치 쇄신을 외치는 이중적 행태가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데요.

(여) 이런 문제들과
초읽기에 들어간 인수위 마무리 인선 문제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시사 평론가
미래 경영 연구소 황장수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출연>
유용화 / 시사평론가
황장수 / 미래경영연구소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남) 국회 예산결산 특위가 4조원 넘는 예산을 늘리면서
계수조정 소위에서 증액 심사를 단 한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야 간사들에게 위임해서 처리했다는 데,
이래도 되는걸까요?

자막> 예산안 4조원 증액.. 여야 간사 맘대로?

2. (여) 문제는 여야 간사가 특급 호텔방 잡아놓고
증액 심사를 했다는데 아무런 기록이 없습니다.
무려 4조원대 이상의 어마어마한 예산을 주무르면서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는데요.
더구나 이게 관례였다는 게 더 기막힌 부분인데요...

자막> 증액 심사.. 기록조차 남기지 않은 이유는?

3. (남) 예산안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회 의원 특권 폐지 문제가
동시에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치 쇄신을 외치면서 여야가 앞다퉈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었죠? 면책특권.. 국회의원 연금, 겸직 금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국회 의원 특권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뭐라고 보십니까?

자막> 국회의원 특권 폐지, 물 건너 갔나?

4. (여) 국회 의원 세비도 만만치 않아요.. 대략 연봉을 보면
1억 4천만원이 넘는데다가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고.. 뭐 기름 값도
따로 챙깁니다.. 요즘 같으면 하는 일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국회의원 연봉 1억 4천만원대.. 보좌진 7명?

5. (남)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당에서 정치쇄신 특위를 구성해 중단 없이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는데.. 이거 믿음이 안갑니다. 면피성 발언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황우여 ‘정치쇄신 특위 구성 하겠다?’

6. (여) 이번엔 인사 얘기 좀 해볼께요.. 이명박 대통령이 헌재소장에 이동흡 전 헌법 재판관을
임명했어요..박근혜 당선자와 상의해서 한 결정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박근혜 당선자의 첫 공직 인사라고 봐야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자막> 박근혜 첫 공직인사 ‘이동흡’ 헌재소장?

7. (남) 민주당에선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형적인 대구 경북 인물인데다, 과거에 내린 판결을 보면
보수 강경파의 시각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한 판결이
많다는 지적인데요.. 박근혜 당선자의 인사 문제..
또 다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십니까?

자막> 민주, ‘부적절한 인사’ 비난, 또다시 후폭풍?

8. (남) 인수위 후속 인선, 이르면 오늘 늦으면 모래 발표 한다고 하죠.. 사실상 인선을 마치고 개별 통보는 갔다고 하는데.. 검증 과정에서 줄줄이 탈락한 인사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깜짝 인사가 있을까요?

자막> 인수위 인선 초읽기, 깜짝 인사 있을까?

- 오늘 모 조간 신문이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 인수위원장과
인수위 인선을 전화로 논의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일부 교수들의
이름이 보도됐습니다. 이럴 경우, 박 당선인은 해당 인사들을
배제하는 걸로 알려져있는데요...이번에도 그렇게 될까요?


9. (여)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는 4월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죠? 하지만 이르면 10월, 늦어지면 내년 재보선에 나서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당 창당도 하겠다는 데요..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봐야하나요?

자막> 안철수, 4월 재보선 불출마로 가닥?

- 민주당에서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창당을 한다면 민주당엔 입당하지않겠다는 거겠죠?

10. (남) 민주당 내홍은 좀처럼 수습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9일 선출한다는 비대위원장은 '관리형' 내부 인사로 가닥을 잡았지만,
전당 대회 개최를 3월에 하느냐, 5월에 하느냐를 둘러싸고
친노-비노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