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토요 뉴스현장 2부 시작합니다.
(남) 박근혜 정부 출범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낙마로 조각 인선이 꼬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곧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핵실험 강행의지를 거듭 천명했고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입구에는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남) 최근 정가 움직임과 더불어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도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김경진 변호사와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초대 비서실장이 당초에는 실무형 인사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친박계로 방향이 바뀌었어요. 총리 후보자 낙마 사태가 영향을 줬을까요?
2. 비서실장 후보로 친박계인 최경환 의원과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유력하다고 해요. 누가 더 적절하다고 보세요?
3. 비서실장 인선이 끝나면 총리 후보와 내각 인선이 이뤄질 텐데요, 차기 총리 후보는 인사 검증을 통과할 수 있는 인사로 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그런 맥락에서 ‘청렴한 법조인’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4. 인사검증 논란이 불거지니까 국회의원 입각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의원 입각은 국회쇄신 과제와 상충한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가는 길을 터줘도 무방하다고 보십니까?
5.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박근혜 당선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덕성 검증이 ‘신상털기’식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대신 정책검증을 공개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북한의 핵실험이 예고돼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가 외교적 노력보다 강경한 대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위기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7. 박근혜 당선인이 북한의 추가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이 남북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8. 민주당이 대선 패배 책임과 당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어제 오늘 워크숍을 가졌는데요, 쓴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혁신이 성공하려면 무엇부터 바꿔야 하겠습니까?
9. 문희상 민주당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전 후보가 신당을 만들면 야권 전체가 공멸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0. 문 위원장은 또 안철수 전 후보가 귀국하면 입당을 권유하고 안 되면 연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후보가 민주당의 권유를 받아들일까요?
11.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안철수 전 후보의 정계복귀 방식은 신당창당이 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을 넘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 입장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 바람직합니까?
(1월 28~29일 문화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조사
안철수 정계복귀방식 ; 신당창당해야 52.4% / 민주당입당해야 19.2% / 모름,무응답 28.4%)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경진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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