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설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고를 때 주의점

2013-02-10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설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기능식품 선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먹는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백미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각종 비타민과 영양제가 즐비한
건강기능식품 매장.

설을 앞두고
선물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김현진/ 건강기능식품 구입자]
"건강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시부모님하고 저희 부모님 챙겨드리려고 나왔어요."

[인터뷰: 김진영/ 상담영양사]
"성별이나 나이때 맞춰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맞춰서 권해드리고 있고, 현재 드시고 있는 약이 있는지 체크를 해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건
바로 복용할 사람의 건강상탭니다.

심장 수술 등을 받아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하는 약을 먹고 있다면
은행잎추출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위장장애를 앓고 있다면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메스꺼움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해조류나 조개와
유산균 발효 다시마추출물을 함께 섭취할 경우
과다한 요오드 섭취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아니"라며 과대 광고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강기늠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약청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