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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김정행, 신임 대한체육회장 당선…3표차 승리

2013-02-2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남)김정행 용인대 총장이 제 38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회장은 이에리사 후보를 3표차로 꺾는
힘겨운 승부를 벌였는데요.

여) 먼저 김정행 신임 대한체육회장의
당선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투표 현장인 올림픽파크텔에 나가 있는
장치혁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 끝난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정행 후보가 이에리사 후보를 28대 25, 불과
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당초 집권당 실세 현역의원인
이에리사 의원의 바람이
만만치 않다고도 했지만 체육계는
김정행 신임회장의 안정된 행정력과
풍부한 경험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52개 단체장과 선수위원장, 그리고
이건희, 문대성
IOC 위원 중 이건희 위원이 불참해
총 54명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김정행 신임회장은 유도 대표선수 출신으로
대한유도회장을 6번, 용인대 총장을 5번 연임할만큼
유도계의 대부로 꼽힙니다.

그동안 2차례 체육회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3번째 도전에서 성공했습니다.

재선 출마를 포기한 박용성 현 대한체육회장의
지원을 받아 체육계의 여권 후보로 득표활동을
벌인 게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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