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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2012년 안녕”…아쉬움-설렘 교차하는 지구촌

2013-01-01 00:00 국제,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새해 첫날을 환하게 밝히는 행사는
전세계에서 열렸습니다.

(여) 지구촌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을 보며
뜻깊은 새해를 맞았습니다.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쓰리, 투, 원!]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영국의 상징물 '런던아이'와 템즈강을 배경으로
쉴새 없이 터지는 불꽃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거리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병사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며 새해 첫날을 반깁니다.

[녹취: 관광객]
"환상적이고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횃불의 바다와도 같네요."

새해맞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늦은 시각까지
런던 시내를 떠나지 않은 시민들은
'해피 뉴 이어'를 외치며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세계에게 가장 높은 빌딩인
브루즈 칼리파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옵니다.

건물 아래에서부터 회오리치듯 터지는
불꽃을 바라보던 관광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댑니다.

두바이 전체를 집어삼킬 듯 터지는 불꽃놀이가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했습니다.

[현장음: 싼, 얼, 이, 해피뉴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이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빛나게 했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어우러진 불꽃 레이저쇼를 보기 위해
관광객 10만여 명이 홍콩 도심으로 몰렸습니다.

매년 새해맞이 불꽃 레이저쇼를 준비하는 홍콩시는
올해만 우리 돈 17억 원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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