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계속 덥지만
동시에 장맛비도 시작됩니다.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주말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선 캐스터, 지금도 많이 더운가요?





[리포트]

네, 퇴근 시간대인 지금도
더위의 고집은 대단합니다.

저녁 7시가 지났지만
서울 현재 기온 29.6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그나마 이곳 청계천가는
물가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에
조금은 시원한데요.

주말 앞두고 바깥 활동 계획 많으실텐데,
이번 주는 언제 외출하냐에 따라
준비물이 조금씩 달라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 보시면서 알아보겠습니다.

=======
[CG1/날씨]
이번 주말은 날씨 제대로 알고 떠나셔야겠습니다.

일단 내일은 무더위 속에
낮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은 남부에까지 비가 확산되겠습니다.

월요일까지는 주로 중부로 비가 집중됩니다.

특히 일요일 오전 동안 그리고
다시 밤부터 월요일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게릴라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수퍼1/예상]
내일과 모레, 중부에 최고 80밀리미터,
남부에도 5~40밀리미터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수퍼2/기온]
비가 내리기 전, 낮 동안엔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3도,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밖에도 대구 35도, 전주 33도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곳곳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CG2/주간]
월요일 낮부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이후로도 남북을 오르내리며
장마기간이 길어지겠습니다.

=======
[캐스터]
무더위와 장마가 함께하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