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암 투병 중에도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마두로 부통령이 국영TV를 통해 밝혔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차베스가 기관에 튜브를 삽입했지만 병실에서 5시간 이상 회의를 하며 군과 경제 문제 등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까지 벌일 만큼 활력이 넘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베스는 암 치료를 받던 쿠바에서 지난 18일 베네수엘라로 돌아와 수도 카라카스의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국하거나 치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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