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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朴, 인수위 업무보고 받지 않고 후임 총리 인선 주력

2013-01-3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가 낙마하면서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는 사태 수습과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먼저 새 총리 후보 인선이 시급한데 박근혜 당선인 오늘 일정 어떻게 되나요?



[리포트]

네. 박근혜 당선인은 11시에 국민대통합 나라사랑 기도회에 참석했고
지금은 새누리당 일부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나흘 동안 계속됐던 인수위 업무보고는 받지 않고
후임 총리 인선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총리와 장관 인사청문회를 마치려면 남은 시간은
사실상 일주일도 채 못 되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먼저 발표하고
비서실을 통해 총리와 장관 검증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오늘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있는 통의동으로 출근했다고요?

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오전에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그동안 도와준 총리실 직원들과 차를 마시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총리 후보 업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데요. 대신 인수위원장직은 계속 맡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위원장직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어제 인수위 토론회에 참석하고 이후
인수위원들과 티타임을 하며 나눈 내용으로 갈음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준 위원장은 어제 정무분과 토론회가 끝난 뒤
일부 위원들과 차를 마시며
당선인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총리 사퇴 때 밝힌 의혹 해명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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