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2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고 원전 인근 주민의 암 발병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원전 반경 20km 내에서 방사선 피폭을 당한 여성이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1.25%로 높아졌다면서
이는 일본 여성이 일생 동안 갑상선암을 앓게 되는 확률 0.75%에 비해
70%나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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