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0대 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선임하는
감사위원의 30%는 전직 장관이나 검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기업 소속 80개 상장사가
올해 초 뽑을 81명의 감사위원 중 정부 관료나 공정위
사법당국 등 이른바 권력기관 출신은 25명으로
전체의 30.9%를 차지했습니다.
권력 기관 출신별로 보면 행정부 공무원 9명, 국세청 7명,
판사 5명, 검찰 3명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