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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北 “억류주민 6명 송환”…정부 “신병 인수 뒤 조사”

2013-10-2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현장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달 동안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사회를 향해
악담을 늘어놨던 것 기억하시지요.
그랬던 북한이 오늘 갑자기

억류 중이던
월북자 6명을 돌려보내겠다고 알려왔습니다.

통일부 연결하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월북자들을 언제 어떻게 돌려보내겠다는
것인가요?

<질문 2> 북한이 돌려보내겠다는 월북자, 어떤 사람들인가요?

[리포트]

<질문 1> 북한이 월북자들을 언제 어떻게 돌려보내겠다는
것인가요?

네. 북한은 내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서 월북자
6명을 돌려보내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갑작스레 이런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내일
이들 6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신병을 인수한 뒤
입국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질문 2. 북한이 돌려보내겠다는 월북자,
어떤 사람들인가요?

현재 통일부는 이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에서 이름과 인적사항을
알려왔지만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채널A 취재 결과
이들 6명은 모두 20대에서 60대 남성이며,

무직이나 일용직으로 생활하다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최근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을 의식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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