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모잠비크인이
경찰차에 매달린 채 끌려갔다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관이 택시를 불법 주차한
모잠비크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수갑을 채운 채 경찰차 뒤에 매달아 끌고 가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자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남아공지부는
이런 끔찍한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남아공 정부에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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