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 주말 무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덕수궁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날씨 어떤가요?


[리포트]

네, 요즘 6월이지만 8월같은 한여름 더위가
당연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처럼 적응하기란 쉽지 않죠.

저녁 7시가 됐지만
한낮의 열기는 아직 조금은 남아 있어
덥습니다.

그나마 이곳에 있는 울창한 나무들과
전통한옥들이 왠지 모를 여유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덥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무덥기는 마찬가집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강수 확률 60퍼센트 이고
시점은 저녁 무렵이 되겠습니다.

또 일요일 밤부턴 제주도에
다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온]
내일 기온, 자세히 짚어봅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21도에서 출발해서
낮에는 30도까지 오릅니다.

오늘보단 조금 낮긴해도
평년보단 여전히 높겠습니다.

그밖에도 대전 29도, 대구 28도까지 오릅니다.

[하늘]
하늘의 표정은 오늘과 비슷하게
간간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과 내륙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내륙지방은 다음 주까지도
맑고 계속 덥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남해안은 화요일과 수요일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주말 동안 덥다고 집안에만 계시면
처질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가장 뜨거운 시간만 피해서
이런 고궁이나 공원 같은 쉼터에서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덕수궁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