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과 전투기의 통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할
미국의 첨단 첩보위성 지오-2가
오늘 아침 발사됐습니다.
발사에 성공한 지오-2 위성은 3만 6000km 상공을 돌며
적외선 센서로 미사일의 열을 감지해 탄두를 추적함으로써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대한 요격 성공률을 높이게 됩니다.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을 계기로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힘이 실린 미국은
오는 2016년까지 지오 3, 4호 위성을 추가 발사해
우주첩보망을 촘촘히 갖출 방침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