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권 원장은 지난 2일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자
금융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신 내정자가 인사청문회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해
사의 표명을 미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원장은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있던
2011년 3월 금감원장으로 취임해
현재 임기가 1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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