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상병 정치평론가
이기주 시사문화 평론가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오늘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선에서 진 민주통합당은

당의 진로를 놓고 내분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 대선 후 정국 현안과 주요 쟁점을
전문가들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 평론가 박상병, 이기주 씨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남) 이르면 오늘 안에 박근혜 당선인이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발표한다고 하죠?
이들의 인선을 서두는 이유가 뭘까요?
자막> 당선인 비서실장, 대변인 인선부터...이유는?


2. (여) 두 자리 모두 친박계 핵심들이 거론되고 있죠,
자리의 성격이 있겠지만...제 사람 챙기기부터 한다는
비판이 나오지 않을까요?
자막> 친박계 핵심들 유력...제 사람 챙기기부터?


3. (남) 인수위원장 인선은 좀 늦어질 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언론들이 거명하던 호남 출신 인사들 외에,
새로운 실무형 인선이 유력하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 데,
어떻게 보세요? (정갑영 연세대 총장?)


4. (여) 사실 두달 남짓한 인수위원장보다 사람들의 관심은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한 새 정부의 초대 '책임 총리'에
더 쏠려있는데요...비 영남권, 비 정치인, 경제 전문가가 될 거란
얘기가 나옵니다. 누가 유력하다고 보세요?
자막> 첫 총리는 ‘비영남권, 비정치인, 경제 전문가’?


5. (남) 박근혜 당선인은 최소한의 외부 일정 외에는
두문불출하며 인선에 몰두하고 있는데요...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을 보면 어떤 특징이 있나요?
2인자를 두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파격적인 기용도 많이하는 편인데요...
자막>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은?


5. (여) 직전의 이명박 정부 인수 위원회에 비해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인원 수를 확 줄인 실무형으로
갈 거라는 전망이 유력하던 데, 숫자가 적은 만큼
검증을 잘해야겠죠?
자막> 소수 실무형 인수위, 철저한 검증 어떻게?
- (남) 인수위의 인선은 어떤 면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고 보세요?


6. (남) 인수위 활동이 박근혜 정부의 성패를 가늠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죠? 5년 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가 생각나는데요.
‘아륀지’ 발음으로 구설에 오른 영어 몰입 교육 같은 과도한 의욕,
점령군 같은 행태는 반복해선 안되겠죠?
자막> 박근혜 인수위의 반면교사는 이명박 인수위?


7. (여)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민주당은 당의 진로를 놓고 극심한 내홍에 빠져있죠. 문제의 핵심은 문재인 전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죠?
결국 새로 뽑히는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길 모양인 데,
계파 갈등이 치열하다죠?
자막> 민주당 친노 VS 비노 갈등 극심...전망은?


8. (남) 비주류 측은 대선 패배로 문재인 전 후보가
후보 자격과 함께 당 대표 대행 자격도 잃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십니까?


9. (여) 결국 새 원내대표 경선이 향후 민주당의 진로를
단기적으로 결정할텐데...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고,
또 누가 유력할까요?
자막> 민주당 새 원내 대표 누가 될까?


10. (남) 민주당의 향후 진로 어떻게 보십니까? 친노 그룹을 비롯한
주류 측에선 선거 당시 조직된 국민연대를 바탕으로
당을 재정비하자는 입장이고, 비주류 측에선
아예 새 판을 짜야 한다는 입장이죠?
자막> ‘리모델링 vs 새판짜기’.. 민주당의 미래는?


11. (여) 당장 심상정, 노회찬 의원이 이끄는
진보정의당의 합류 문제부터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과연 합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자막> 민주당, 진보정의당과 합류할까?


12. (남) 비주류 측에선 친노 세력이 모두 2선으로 물러나고,
안철수 전 후보 세력과 결합한 새판짜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과연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자막> 안철수 세력과 결합한 새판짜기.. 가능할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