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정부 택시법 거부권…택시업계, 초강경 ‘대응 카드’ 준비

2013-01-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그렇다면
택시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택시업계와 버스업계의 반응은 어떨까요?

(여)택시업계는 총파업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버스업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아 기자!





[리포트]

네,
택시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따라
택시업계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몇 차례 예고했듯이
총파업과 같은 강경 대응 카드도
꺼내들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전국택시연합회를 비롯한
4개 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총파업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어제는 70여 명의 전국 택시조합
대표자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하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25만 대의 택시를
서울로 집결시켜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버스업계는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입니다.

더 이상 정치권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시민들의 발을 볼모로 하는 파업 변수는
또 있습니다.

거부권 행사 이후
여야 모두 택시법을
재의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운송업계가 또 한 차례
이권을 놓고 갈등을
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