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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추신수, 19호 홈런…20-20클럽 가입 눈앞

2013-09-0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신시내티 추신수가 오늘도 펄펄 날았습니다.

추신수는 19호 홈런에 멀티 안타를 치며
3년 만에 20-20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추신수는 오는 7일 류현진과
또 한차례 맞대결을 벌입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3안타를 몰아친
절정의 타격감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1회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밀어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2회엔 날카롭게 당겼습니다.

91마일 높은 커터를
작심하고 걷어 올렸습니다.

쭉쭉 뻗은 타구는
우중간 관중석에 그대로 꽂힙니다.

시즌 19호.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입니다.

메이저리그 1번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생산한 추신수,

오늘 홈런으로 ‘20-20’클럽 가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면
2010년 22홈런-22도루 이후
3년 만에 ‘20-20’에 가입하게 돼,
시즌 후 FA시장에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최근 세 경기에서 8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3할에도 근접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발적인 활약에
추신수의 주가는 더욱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ESPN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톱 100명’의 선수에서도
당당히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7일 류현진과
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입니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연기되면서
흥미로운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또한번 성사됐습니다.

채널A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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