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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식물정부 10일째, 정치 실종 언제까지? (정영진, 최영일)

2013-03-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대통령과 총리 밖에 없는 사실상의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박근혜 대통령은 이틀째 외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최영일 시사 평론가,
위키프레스의 정영진 편집장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자막> 최영일 / 시사평론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정부 조직법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2월 임시 국회가
어제 끝났고, 새누리당은 3월 임시 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해놨는데요,
민주당은 협상이 타결돼야 임시 국회에 등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신경전인데요...
여나 야나 왜 이러는 겁니까? 정치 실종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 (여) 어제 동아일보가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87%가 정부조직법
에 대해 ‘박 대통령의 양보가 전제 돼야 한다’고 했고..
대 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서도 85%가 ‘오만과 불통의 리더십을 보여준 폭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3. (남) 민주당의 입장이 지도부 뿐 아니라 일반 의원들까지 이정도로 강경하다면 앞으로 국정 운영에 야당 협조 구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박 대통령 집권 초부터 이렇게 꼬인 매듭..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요?


4. (여) 박근혜 대통령은 대 국민 담화 발표 후 이틀째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있고.. 국무회의도 2주째 마비 상탭니다. 장관 7명의
인사 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들의 임명마저 보류시킨 상태죠?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남) 오늘도 장관 인사 청문회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한편에선 민주당이 정부 조직 개편안에 몰두하느라 장관 인사 청문회에
소홀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6. (여) 안철수 전 교수의 서울 노원 병 지역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야권에선 안 교수가 출마 지역을 부산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야야 갈등이 일어나는 모습이죠?

- (남) 새누리당으로서도 이 지역을 포기하지는 않을텐데,
마땅한 대항마가 없다는 게 고민인것 같습니다. 누굴 내세울까요?


7. (남)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9일 만에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과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선데요..
이 문제에 대해선 이미 검찰. 특검까지 마쳤는데
다시에 검찰 고발된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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