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 1월 중국에서 수입한 식량과 비료의 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분석한
'북한의 대중 곡물 및 비료 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곡물 2천 174톤과 비료 2톤을 수입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곡물은 9.2%, 비료는 20% 감소한 겁니다.
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내부에서 수요가 늘어난 곡물과 비료의
수출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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