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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안철수-박원순 회동에 새누리 긴장? ‘노원 병’ 분위기는… (이노근)

2013-03-1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19대 국회 첫 재보선이 3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재보선 지역 세곳 중 한 곳인
서울 노원 병은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출마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여) 민선 노원 구청장을 지내고
노원 갑 구의 현역 의원으로 있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지난 4.11 총선에선 이노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 갑’이
나꼼수 출신 김용민 후보의 막말 때문에, 가장 뜨거운 승부처 가운데
하나였는 데, 이번엔 같은 구의 인근 지역구인 노원 병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옆에서 보시는
노원 병구의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 (여) 이젠 안철수 노원 병 예비 후보라고 불러야겠는데요,
야권 뿐 아니라 새누리당의 고심도 깊을 수밖에 없는 분위깁니다.
계속 물망에 올랐던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의사가 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혔고, 진작 출마를 선언한 허준영 전 경찰청장은
코레일 사장을 지낸 경력 때문에, 최근 불거진 용산 개발 부도로
암초를 만나게 됐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에서는 과연 어떤 인물을 대항마로
내세워야 한다고 보십니까?


3. (남) 노원 병의 직전 의원인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 대표의 부인인
김지선 씨도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 아닙니까? 민주당에서도 이동섭 지역 위원장이
강력한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어서...대략 예상되는 경쟁 구도는
1여 다야의 3파전 혹은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권 연대나 단일화가 없다면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 있는 것 아닐까요?


4. (여) 바로 어제 저녁, 안철수 예비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 데, 정치적 해석을 떠나서라도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5. (남) 네, 화제를 바꿔서...이 의원은 국회 국토위 소속으로
주택, 부동산 정책 전문가이기도한데요. 어제 여야 간
정부 조직법 협상의 극적 타결과 함께 3월 임시 국회에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조치를 연장하기로 합의했죠...
어떤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십니까?


6. (여) 최근 임명된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이 취득세 감면을
차제에 1년 정도 연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는데, 동의하십니까?


7. (남) 그런데 문제는 현오석 경제 부총리 내정자와 서 장관이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의견이 달라 시장에 혼선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 현 내정자 같은 경우는 임명이 안 된 상태지만, 부동산 대책을 만드는 핵심 부처 수장들의 의견이 다르다...
이거 좀 문제될 만한 부분 아닌가요?


8. (여) 취득세 뿐 아니라 분양가 상한제 폐지 법안도
야당의 반대로 지금 난항을 겪고 있는데,
집권 여당의 부동산 전문가인 의원으로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가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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