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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北, 평양 주재 대사관 철수 권고…靑 비상체제 가동

2013-04-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이 평양주재 각국 대사관에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를 비롯한 외교안보 관련 부처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여)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정부는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체크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북한이 평양 주재 각국 대사관에
철수를 요구했다는 소식을 접한 청와대는

어제 긴급 심야회의를 연데 이어
오늘도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수시로 회의를 열면서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당국의 의도를 파악 중”이라면서도
“북한이 한반도를 위험지역으로 부각시키는 외교 선전전을
벌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이동 정황 등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위협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김정은 기록영화에서
김정은은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신속하면서도
불의적인 타격으로 적의 군사요충지와 반동 통치기관을
쳐부숴 버려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지금 적들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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