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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北 핵실험’ 금융시장 반응 ‘차분’…금융위 비상회의

2013-02-12 00:00 정치,정치,경제

[앵커멘트]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졌지만
금융시장은 차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리포트]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국내증시 등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요동치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1% 안팎, 코스닥도 0.3% 정도 하락하면서
증시 움직임은 현재까지 거의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금요일 큰 폭 상승했지만
오늘은 오전 소폭 하락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적지않은 기업들이 오늘까지 휴가인데다
점심시간까지 겹쳐져 북핵 변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변동폭이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미 북 핵실험과 관련해 예정된 사안이였던 만큼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금융당국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여부와 관련해
조금 뒤 2시 30분 서울 세종로 금융위 청사에서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제금융시장도 일본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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