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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호남권도 택시 파업…참여율 저조로 큰 혼란 없어

2013-02-0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호남지역도 오전 10시부터 일부 택시가 멈춰섰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데요.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은기자, 호남권은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호남지역도 오전 10시부터
택시 운행이 일부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운행 중단에 들어간 택시가
예상보다 많지 않고,
출퇴근 시간을 피한 상황이어서
큰 혼란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은
광주가 8만 2천여대 가운데 20%(1만6000여대)가량 운행을 중단했고,
전남은 7천 200여대 중 35%(4700여대),

전북은 9천 400여대 중 60%(5800여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제주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운행 중단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택시 기사들은
항의 표시로 택시에 검은 리본을 달았습니다.

택시 운행 중단에 대비해
지자체들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늘렸고,
택시 부제는 전면 해제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하는 택시기사들은
오후 2시부터 광주역 광장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호남권 비상 합동총회에 참석합니다.

호남권 총회에는 3천6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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