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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누리꾼 추천, 여름휴가 명소는? 外

2013-07-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Q1. 앞으로 운전면허를 발급받거나 갱신할 때
신체검사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고요?

Q2. 김 기자, 휴가 기간동안
자동차로 여행하다보니 차 사고가 평상시보다
많이 일어난다면서요?

Q3. 누리꾼들이 선정한 여름휴가 명소가 공개됐다면서요?
1위를 차지한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1)
예, 내일부터 운전면허를 발급받거나 갱신할 때
별도로 받았던 신체검사는 이제 안 받아도 됩니다.

안전행정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국가건강검진정보를
내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해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를 발급받거나 갱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운전면허를 발급받거나 갱신하려면
개별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서를 제출하거나
면허시험장에서 4천 원을 내고 시력과 청력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
최근 2년 동안의 건강검진결과 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안행부는 이번 제도 개편에 따라
매년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3백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신체검사비나 필요서류를 갖추는
비용 1백61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2)
예,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많이 일어나고
특히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사고는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 사이 교통사고는
월평균 2만 건에 가까웠으며
다른 때보다 7백 여 건 정도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휴가철 사고 1백건 당 사망자 수는
하루 중 새벽 4시부터 6시가
5명으로 가장 높았고,
새벽 2시부터 4시와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는
3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휴가철에는 특히
경력 2년 미만의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 사망자가
다른 때보다 12% 정도 많았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휴가철엔 차량 정체를 피해
새벽에 이동하는 여행객이 많아
이 시간대 운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사전에 지리 정보를 숙지해 안전운전 수칙을
지키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3) 예,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여름여행지 관련 설문조사에서
인천의 강화도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3천여 명의 누리꾼이 참가해 추천한
여름휴가 여행지는
백명이 넘는 누리꾼이 뽑은
인천 강화도가 1위를,
이어 2위는 부산 해운대,
3위는 제주도 우도, 4위는 강원도 동강이 뽑혔습니다.

5위에서 10위 사이에는
제주 올레길과 태안군 안면도,
거제시 외도와 경주시 불국사 등이 차지했습니다.

누리꾼들이 추천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포털 사이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해 찾을 수 있고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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