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월요일 뉴스 현장, 헤드 라인입니다.

1.
박근혜 당선인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특사 강행 방침에
거듭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특사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신구 권력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2.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장남 김현중 씨의 키가 169cm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 키로 병역을 면제받으려면 몸 무게가
45kg 미만이어야 했습니다. 고의로 살을 빼 입대를 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의 감량에 의한 병역 면제는 위법입니다.

3.
전북 전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또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습니다. 왜 이런 일이 계속되는걸까요?

4.
서울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방화 사건의 피의자 황 모 씨가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피의자는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잠시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