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값이 정육점보다 2배 정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12월과 올 2월, 서울 등 주요 도시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농협이 운영하는 매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한우 등심 1플러스 등급의 100g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정육점이 6천834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비해 백화점은 1만3천29원이었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정육점보다 가각 1.3배와 1.2배 비싼 8천833원과 7천86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조사 기간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한 반면 소비자 가격은 올라, 도매가격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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