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있고,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상황,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빗줄기가 강하진 않고요.
이슬비 정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늘 늦게까지 바깥에 계실 분들 많을텐데,
우산 챙겨다니셔야합니다.
주말 동안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제각각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 보시면서 알아보겠습니다.
[CG1/날씨]
다음 주 화요일까지 날씨가 변덕스럽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진 중부에 장맛비가 더 이어진 뒤
낮에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짧고 굵은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수퍼1/예상]
일단 오늘과 내일 중부에 내릴 비의 양은
최고 50밀리미터고요.
내일 충청이남지방은 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5~30밀리미터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수퍼2/기온]
중부의 비가 내일 낮 동안 잠시 멈추면서
낮엔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알아보면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릅니다.
일부 지역엔 열대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퍼3/전망]
화요일 새벽이면 장맛비가 모두 그칩니다.
이 비를 끝으로 51일 동안 이어지는 올해 장마는
끝이 나겠고요.
이후엔 무더위가 강력해지겠습니다.
[캐스터]
휴가를 맞아, 계곡으로 더위 식히러 많이들 가셨을텐데요.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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