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분과위 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여) 한편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과 내일 주한 대사 들을 접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있습니다.)
[리포트]
질문 1. 인수위가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는건가요?
인수위는 업무보고에 앞서 간사회의를 열고,
분과위 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로드맵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업무보고가 끝나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도 8개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조금전 외교통상부,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가
끝났습니다.
외교부는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해온 ‘신뢰 외교 구축 공약’과
관련한 방안에 중점을 두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박 당선인이 강조한 늘, 지, 오.
‘일자리를 늘리고, 지키고, 질을 올린다’는 취지에 맞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오후에는 감사원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
소방방재청, 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합니다.
질문 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외국 대사 접견을 하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과 내일
주한 외국 대사들을 만납니다.
오늘 오후엔 ASEAN 9개국 대사와
영국과 프랑스 대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선 우리나라의 안보리 이사국 수임에 따른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아세안 지역이 무역 흑자 65%에 달하는 만큼 해당국들과의 경제협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EU 대사, 인도와 중동지역의 대사들을
각각 접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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